(로마서 14:13-23) 디딤돌인가 걸림돌인가?
제가 좋아하는 목사님 중의 한 분으로 , 구미남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신 천석길 목사님이 있습니다 . 가정교회사역원 나눔터에 올린 그분의 글을 읽고 정리가 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 “ 사람이 왜 그럴까 ? 할 만큼 해 주었는데 적어도 내게는 그러면 안 되는데 나에게까지 이럴 수 있다니 ? 라는 배신감으로 허탈해 합니다 . 최선을 다하고서도 정 반대의 결과를 맛보아야 하는 것은 상대의 마음을 잘못 읽었기 때문입니다 . 사람들은 내가 값비싼 음식을 대접하는 것보다 그가 원하는 시간에 같이 있어주기를 원합니다 . 같이 있어 주더라도 , 내가 가르치는 것보다는 그의 말을 들어주기를 원합니다 . 그에게 값진 것을 대접하고 들어주어도 그 사실을 기억하고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 는 말이 그 글의 요점이었습니다 . 우리가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고 디딤돌이 될 수 있을까요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배려 (Consideration) 한 사람에게는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 로마서 14 장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 이방 우상에게 드려졌던 고기가 시장에서 싼값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사먹는 것이 한 사람에게는 아무 문제도 되지 않았습니다 . 그러나 이방 우상에게 드려졌던 고기를 먹는 것은 그 제사 향연에 참여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먹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 고기를 사먹는 모습이 마음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 이런 경우에 먹는 사람이 먹지 않는 사람을 믿음이 연약한 사람이라고 심판해서는 안 되고 , 먹지 않는 사람이 먹는 사람을 속되거나 부정하다고 심판을 해서도 안 됩니다 . 아울러 내가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장애물이나 걸림돌이 된다면 그것을 하지 말라고 성경은 명령하고 있습니다 . 2. 관심 (Concern) 15 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 우리가 어떤 문제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면 , 그것은 이미 사랑을 따라 살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한 마디로 다른 사람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말입니다 . 다른 사람을 세워주려는 의지가 없다는 것입니다 . 우리 믿는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지체가 된 사람들입니다 . 하나님은 그 사람을 지으실 때에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께서 그를 지으셨습니다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나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 그 사람을 위해서도 죽으신 것입니다 . 성령님은 내 안에만 거하시는 것이 아니라 , 믿는 그 사람 안에도 거하십니다 . 그러니 어찌 그 사람을 믿음에서 떠나게 하거나 실족하여 망하게 하겠습니까 ? 그러므로 내가 아무리 좋다고 여기는 일이라도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비방거리가 된다면 금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나라는 ,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 . 3. 확신 (Conviction) 이러한 배려와 관심을 가진 삶을 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 개인적인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22 절에서는 “ 그대가 지니고 있는 신념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간직하십시오 .”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진리 안에서 확신이 없으면 기준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 그리스도 안에서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이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이에는 순종과 일치를 힘써야 합니다 . 비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그러나 비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장애물이나 걸림돌이 된다면 그들을 배려하고 그 사람을 세워주고자 하는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 사람들과 평화하며 , 자신의 마음에 기쁨을 가질 수 있는 일에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힘쓰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