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2월20일]히6:1-8 공격이 최상의 방어

축구를 하거나 탁구를 할 때에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공격이 최상의 방어”라는 말입니다. 공격은 없이 방어만 하면 늘 뒤로 밀리기 마련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라는 미명하에 들어오는 사단의 공격을 받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기본적인 것에 강하면 안팎으로 시험을 받을 때에 승리할 수 있고, 성장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영적으로도 공격적인 삶을 살 때, 그것이 최상의 방어가 될 수 있습니다. “달리는 자전거는 넘어지지 않습니다.” “열심히 돌고 있는 팽이는 쓰러지지 않습니다. 1. 기본에 강해야 합니다. 어느 것이나 동일하겠지만, 그리스도인은 우선 기본에 강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본이라면, 죽은 행실을 회개하고 하나님을 신앙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에서 떠나 있었습니다. 우리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대로 살면서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습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복음을 깨닫게 해주셔서 우리는 죄에서 떠나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우리 삶의 중심에 모시고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주님과 교제하는 삶을 사는 것, 그리스도인들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는 삶,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 이러한 기본에 강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강이 있어야 진정으로 외유할 수 있습니다. 2. 성장을 목표로 삼으십시오. 외강내강은 고집쟁이가 되기 쉽습니다. 외강내유는 오래 버티기 어렵습니다. 외유내유는 무슨 일을 이루어내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자기 확신을 분명히 가지고 다른 사람을 여유 있게 대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주 안에서 우리의 목표는 성장입니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충분한 운동을 할 때에 우리의 몸은 강해지게 됩니다. 영적으로 젖이 아니라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먹고, 그 진리를 삶 가운데 실천할 때에 우리는 예민한 분별력을 가지고 선악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세례나 안수 받는 문제,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하여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육체적으로 성숙하면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먹듯이, 우리는 교리적인 문제와 교회 정치에 대해서도 굳게 서있어야 합니다. 3. 유혹에 양보하지 마십시오. 본문 말씀은 오랫동안 해석하기 어려운 문제로 여겨져 왔습니다. ‘성경난해구절’ 속에 늘 포함되는 구절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학자들에 따라 해석도 여러 가지입니다. 대상을 구원받은 사람으로 보기도 하고,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으로 보기도 합니다.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해석할 때에 주의할 점은 성경의 다른 부분과 대치가 되도록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저자는 이제까지 신자들에게 말해 왔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거듭나고 영생을 소유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 글도 썼을 것입니다. 신자는 너무 많이 타락하면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이르게 됩니다. 마침내는 회개케 하기가 거의 불가능하여 그의 삶은 쓸모없는 열매처럼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유혹 근처에서 공연히 방황하지 마십시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 곁에서 진리를 행하기에도 우리의 인생은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