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8:29) 예수의 확신, 우리의 확신
안 녕하세요? 다운교회 가족을 축복합니다. 저는 선교현장으로 1991년에 가서 이제 햇수로 22년이 된 선교사랍니다. 함께할 수 있도록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 방문을 하여 선교 사역을 하든, 긴 시간 살면서 선교사역을 하든, 선교사들은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문화권, 언어권 안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빈 공간으로 가는 것은 아니고, 선교사들보다 긴 세월동안 그곳에서 살면서 이미 왕 노릇하는 민족, 사람, 존재들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선교사 내지는 선교사적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히 필요한 확신과 태도가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우리와 동일하게 선교사로 삶을 사셨던 예수님께 그 확신과 태도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나는 보냄받은 존재이다” 라는 확신입니다. 오늘날은 세계 곳곳에 자존자임을 기뻐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의존적이지 않아요. 나는 스스로 있는 존재다 하면서 그것을 기뻐합니다. 그러나 전능자 예수님은 달랐습니다. 수많은 반대자들, 불신자들 사이에 살면서 “너는 왜 이곳에 왔느냐? 너는 도대체 누구냐?”는 질문을 많이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주변인들의 집요한 질문과 공격에 “나는 내 뜻에 따라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보냄을 받고 왔다. 나를 보낸 분이 계시다”는 사실에 근거한 확신 가운데 사셨습니다. 철저히 아버지 의존적인 삶을 사셨습니다. 장기, 단기 선교사들에게도 이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 사는 우리 모든 성도에게도 동일하게 이런 확신이 필요하지요. 2. “나를 보낸 분이 기뻐하는 일을 나는 행한다” 라는 확신입니다. 요즘 세대는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관심도 없고, 자기가 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않는 세대가 주류입니다. 우리 주님은 자신이 기뻐하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자기를 보내신 분, 그분이 하라고 하신 일,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알아서, 그 일을 행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라 항상 그렇게 사셨지요. 선교사적인 삶을 사는 우리도 이런 삶을 살아야 하고, 그것에 근거하여 동일하게 말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3. “나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살며, 그분의 축복을 누린다”는 확신입니다. 위의 두가지 확신을 가지고 살게 되면 자연스럽게 오는 결과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입니다. “내가 지금 혼자가 아니구나. 나를 보내신 그분이 나와 함께 하시는구나” 하는 사실을 때마다 경험하게 됩니다. 하는 모든 일들 가운데 그분의 축복이 넘치게 됩니다. 다운교회 성도들의 삶과 사역에서 예수님이 가지셨던 이런 확신이 더욱 깊이 묻어나길 기원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다가 어느날 여러분의 목원, 가족들 가운데서 긴 세월 선교지에 가서 살며 사역할 사람들도 많이 나오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