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84:1~12) 삼복(三福)
고 라 자손들은 백성의 지도자를 배신한 사람들의 후손으로서 이스라엘 공동체에 떳떳하지 못한 모습으로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이스라엘 공동체를 떠나지 아니하고 성전 문지기의 역할과 성막을 옮길 때 성소의 기구들을 나 르는 일들을 했습니다. 그리고 후대에는 성전의 음악을 맡은 역할을 하게 되었습 니다. 백성들로부터 받는 비난과 원망의 눈초리로 말미암아 더욱더 삐뚤게 나갈 수도 있는 자들이었지만 이들은 그릇된 길로 가지 아니하고 오히려 올바른 사람들이 된 것 을 오늘 읽은 시편의 시를 통해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고라 자손들이 성전 문지기의 역할을 하면서 찾아낸 복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배우게 됩니다. 1.주의 집에 거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1-4절) 주님의 집은 곧 아버지의 품이며, 또한 가장 안전한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그것을 비유한 표현이 바로 주의 전에는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 는다는 것입니다. 참새와 제비는 가장 흔한 무가치한 생명의 표현입니다. 그런데 이 들이 주의 전에서는 안전을 보장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하물며 사람을 지으시고 참으로 기뻐하셨던 하나님께서 자녀 삼으신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의 전에 머물려 할 때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나의 영혼이 간절히 사모하는 집은 어떤 집입니까? 악 인의 장막입니까? 아버지의 집입니까? 아버지의 집이 안전한 이유는 하나입니다. 그 곳에는 내 아버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의 전의 문지기로 영원히 산다고 하 더라도 주의 전 안에 있기를 소망한 것입니다. 고라 자손의 간절함이 오늘 우리들의 기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2.주께 힘을 얻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5-8절)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얻고자 하는 에너지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어떠한 상황도 이 겨낼 수 있는 능력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힘은 자족이며, 겸손함이며, 감사입니다. 주님께 헌신했다고 해서 불행한 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신다고 해서 항상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이 내안에 계셔도 눈물 골짜기는 있 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내 안에 계시면 눈물골짜기를 맞닥뜨려도 그 곳을 건 너갈 수 있는 힘을 공급받습니다. 한번 하나님을 마음에 모신 사람! 하나님은 어떠한 경우에도 그 사람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이제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공급받으십시 오. 하나님께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기를 부르짖으시기를 바랍니 다. 그러면 주실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을 모셔 들인 사람이 덤으로 얻을 수 있는 복입 니다. 3.주를 의지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9-12절) 주님께서 내 안에 계신다. 그리고 내가 필요로 하는 힘을 공급해 주신다는 것은 주 님께서 나와 교제하기를 원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려면 주님과 인격적인 교류가 있 어야 합니다. 그것을 오늘 말씀은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우리 가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고 주님을 의지하면서 믿음의 발걸음을 옮기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62:8) 사랑하는 다운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을 사모하십시오. 그리고 주님을 간절히 원하십시오. 주님이 여러분 안에 거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께서 여러분과 함께 눈물의 골짜기를 건너 주시고 그 분께서 그 골짜기를 건너 시온의 영원한 길로 나아갈 힘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그 분을 의지하십시오. 그 가운데 주님과 교제하는 참된 평안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고라자손이 알려주고 싶어 했던 복 있는 자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