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4:1-12) 오직 믿음으로 얻는 하나님의 의
유 대인이나 이방 사람이나 모든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에 의로우신 성부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이 치러야할 죄의 값을 치르셨기 때문에, 사람들은 값없이 의롭다하심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의는 율법과 상관없이, 값없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얻을 수 있는 의입니다. 그것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예가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가장 존경하고 권위를 주고 있는 두 사람, 아브라함과 다윗입니다. 그들이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었다면, 모든 사람이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1. 아브라함의 경우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두 사람을 꼽는다면 아브라함과 다윗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약의 첫 줄인 마태복음 1:1도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는 이러하다.”로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의롭다함을 얻을 것에 대해서는 당연한 사실이라고 유대인들은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가 율법을 준수했거나 할례를 받았기 때문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의롭다 하시고 언약을 맺은 지 430년 뒤에 율법은 생겼습니다. 아브람이 할례를 받은 것도 적어도 이때로부터 14년이 지난 이후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너의 자손이 저 별처럼 많아질 것이다.” 말씀하셨을 때, 아브람이 주님을 믿으니 주님께서는 아브람의 그런 믿음을 의로 여기신 것입니다.(창 15:6) 2. 다윗의 경우 이스라엘 민족을 상징하는 것은 다윗의 별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었으며 남과 북으로 나뉘었던 민족을 통일했던 위대한 지도자였습니다. 그 때문에 그는 하나님 앞에서 당연히 의롭다함을 받았을까요? 역시 그렇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이나 다윗이나 하나님 앞에서는 온전하지 못한 죄인이었습니다. 아브라함도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인 적도 있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하갈과의 사이에서 이스마엘을 낳은 사람입니다. 다윗은 충성스러운 자기 부하의 아내를 빼앗는 불법을 저지른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도 “행한 것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겨 주시는 사람이 받을 복”을 노래했습니다. 주님께서 죄 없다고 인정해 주실 사람은 복이 있다는 말입니다. 3. 모든 사람의 경우 그러면 이런 복을 누가 얻을 수 있을까요? 모든 사람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으로”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하신 것은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기 전의 일이기 때문에, 할례를 받지 않고도 믿는 모든 사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도 의롭다는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그는 할례를 받은 사람의 조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율법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아브라함은 율법을 받은 사람이나 율법을 받지 않고도 믿는 모든 사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기에 주님을 섬기는 것이지, 섬기라는 율법 때문에 두려워서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주위에 아직도 자신이 죄인인 줄을 모르거나 그 결과가 얼마나 비참한지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까? 또는 자기의 죄 값은 자기가 치르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사람이 있습니까? 아직도 자신의 행위와 의로움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자 헛된 노력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구원을 받아야 할 VIP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