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6:1-3) 부모효도 십계명
“ 자녀 된 이 여러분 , 주 안에서 여러분의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 이것이 옳은 일입니다 . ‘ 네 부모를 공경하라 ’ 고 하신 계명은 , 약속이 딸려 있는 첫째 계명입니다 . ‘ 네가 잘 되고 ,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 하신 약속입니다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모세의 율법 혹은 여호와의 율법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의식법 , 재판법 , 그리고 도덕법입니다 . 의식법은 희생과 제물을 드리는 이스라엘의 종교적 의식과 의무를 다룹니다 . 재판법은 유대인들의 사회적인 질서를 위해 주어졌던 것입니다 . 도덕법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인간들 사이의 의를 세우는데 필요한 도덕적인 행위를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서 대표적으로 십계명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 그 십계명에 근거하여 부모 효도 십계명을 생각해보았습니다 . 1 계명 . 부활하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도록 기도하며 도와드린다 . “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 사람이 제 목숨을 되찾는 대가로 무엇을 내놓겠느냐 ?”( 막 8:36-37). 부모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며 최선을 다하여 섬기는 것이 자녀의 본분입니다 . 무엇보다 부모님이 복음을 깨닫고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최선의 효도입니다 . 부모님의 구원을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 2 계명 .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의지하지 않도록 도와드린다 . 자녀로서 부모에게 최선을 다하다보면 부모님이 하나님보다 자녀를 더 의존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 하나님을 모셔야 할 마음의 자리에 , 자녀를 의지하려는 마음이 자리 잡지 않도록 도와드려야 합니다 . 때로는 점을 치거나 관상을 보는 미신적 관습을 버릴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합니다 . 3 계명 . 하나님과 연관된 일들을 소홀히 하지 않으시도록 도와드린다 . 교회에 출석하시는 일이나 봉사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성껏 하실 수 있도록 격려해드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 그리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위의 권세들 , 즉 정부의 지도자들이나 교회의 목회자나 조직의 책임을 맡은 자들과 건전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언해드립니다 . 4 계명 . 쉼의 원리와 기쁨을 알려드린다 . 하나님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일에 만나를 주우러 나가지 않도록 여섯째 날 만나를 두 배로 허락하셨던 것처럼 부모님들의 노후를 위하여 정신적 물질적으로 준비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합니다 . 하나님이 안식일을 복되게 하셨던 것처럼 부모님들의 수고와 눈물 이후의 노후를 “ 이 맛에 오래 사나보다 ” 하며 복되게 느끼실 수 있게 해드려야 합니다 . 5 계명 . 부모님을 높여드린다 . 갈수록 교육과 문화 수준이 높아지고 문명이 급속도로 발달함에 따라 세대 차이가 심하게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 젊은이들의 의식 구조를 이해하거나 현대 문화와 문명의 이기를 다루는 데 서툴 수밖에 없으신 어른들께 , “ 글쎄 , 모르면 가만히 계세요 ” 하며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 6 계명 . 마음에 서운함이나 섭섭함 , 또는 상처를 안겨드리지 않도록 말과 행동을 주의한다 . 우리가 자녀들에게 마음을 쏟듯 우리의 부모님도 우리에게 마음을 쏟아오셨습니다 . 특히 생계 능력이 없으시거나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들은 , 노인인 부모보다 자기의 자녀를 먼저 챙기는 우리의 처사에 쉽게 상처를 입거나 서운함을 느끼십니다 .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약해진 건강을 보완하실 수 있도록 조치하는 일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 7 계명 . 건전한 취미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정보나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 사실 사람들이 자기 자녀들에게 신경을 쓰고 그들을 위하여 시간을 내는 것의 일부만 부모님께 신경을 써도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릴 기회가 많습니다 . 노인들이 집과 아이들을 보는 분들로 인식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부모님들만의 시간을 내어드려 취미와 오락을 하실 수 있도록 도우며 , 용돈도 정기적으로 드려서 자신의 소비 생활을 계획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한 배려입니다 . 8 계명 . 물질적 좌절감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드린다 . 자녀들이 부모님에게 무엇을 요구할 권리는 없습니다 . 부모님의 사랑을 받는 특권이 있을 뿐입니다 . 그런 면에서 “ 뭐 해주신 것 있어요 ?” 하며 재정적 형편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는 자녀의 모습만큼 부모를 좌절하게 만드는 것도 없습니다 . 결혼 자금 , 사업 자금 등을 위해 억지 요구를 하기보다는 현재 있는 것으로 시작할 줄 아는 마음이 더 고귀합니다 . 9 계명 . 관계나 체면 때문에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도와드린다 . 어려운 경험들을 많이 하신 때문인지 , 어른들은 연세가 드실수록 공정성보다 관계와 체면을 먼저 의식하기 쉽습니다 . 정직한 모험을 하기보다 안주하는 타협을 하기가 더 쉽기도 합니다 . 이때 자녀들이 용기를 북돋워드리거나 부모님의 짐을 대신 져드리는 일이 필요합니다 . 10 계명 . 소유욕을 절제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린다 . 역시 연세가 드시면서 어른들은 소유에 대한 욕망이 강해집니다 . 젊은이들은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는 힘과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노인들에게는 힘과 시간의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 어른들이 나이가 드시면서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고 나누는 일을 통해 오히려 더 큰 부요함을 누리시도록 조심스럽게 돕는 일이 필요합니다 . “ 그저 늙으면 죽어야지 ” 하는 독백 대신에 “ 젊은이의 자랑은 힘이요 , 노인의 영광은 백발이다 .”( 잠 20:29) 라는 간증을 주위 사람들에게 남기실 수 있도록 부모님을 도와드리는 것이 자녀된 자들의 본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