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3:12-21) 그리스도 안의 성공관

요 즈음 “ 정의란 무엇인가 ?” 라는 강의로 유명해진 마이클 샌델 교수가 있습니다 . 감히 그와 대화할 만한 실력은 제가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도덕적 종교적 논란에 휩쓸리지 않을 만큼 이야기를 전개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 집에서 두 아이가 논쟁이 붙었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 언니가 아버지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동생을 타일렀습니다 . 그랬더니 동생이 “ 언니는 왜 아버지를 들먹거려 ? 아버지 얘기는 빼고 얘기해 .” 라고 주장을 한다면 여러분은 그 동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 우리는 정의 ( 正義 ) 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 ( 定義 ) 를 분명히 하고 그의 강의를 들어야 혼란을 막을 수 있습니다 . “ 성공관 ” 도 마찬가지입니다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새로운 성공관 : 과거에 대한 자세 분명한 목표를 정했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애쓰지 않는 자세를 우리는 몽상이라고 말합니다 . 열심히 애쓰고 수고하지만 분명한 목표가 없이 그저 열심히 한다면 그것은 미련한 일입니다 . 목표도 없이 그럭저럭 살고 있다면 이처럼 한심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야말로 야망이 있는 사람입니다 .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성공관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받을 뿐만 아니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부활에 이르는 것을 새로운 꿈이요 성공관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 그러므로 그의 꿈은 아직 얻은 것도 아니요 목표에 도달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 그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그 부르심을 상을 받으려고 목표점을 바라보고 끊임없이 달려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 2. 새로운 성공관 : 현재에 대한 자세 안디옥 회당에서 반대를 당했을 때 , 루스드라에서 돌에 맞았을 때 , 에베소 원형경기장에서 , 그리고 로마 감옥에서도 믿음으로 살고 있는 바울의 믿음을 우리는 본받아야 합니다 . 더 나아가서 주님의 성품과 사역을 닮아가는 삶에는 끝이 있을 수 없습니다 . 바울의 푯대는 주님이었습니다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주실 상급이었습니다 . 그러한 바울에게 옆에 있는 사람들과 비교할 틈이 없었습니다 . 각 사람들이 현재 어떠한 신앙 단계에 와 있든지 서로 판단할 일은 아닙니다 . 우리가 서있는 현재의 위치에서 , 바울이 가지고 있던 삶의 목표 -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 , 하나님이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는 것 , 그 목표를 향하여 계속 앞으로 전진할 뿐입니다 . 주님을 닮아가는 그 길이 비록 험하고 좁게 보여도 , 사실은 가장 영원하고 값진 삶을 사는 길입니다 . 3. 새로운 성공관 : 미래에 대한 자세 그런데 우리에게는 더 큰 소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우리의 인생 나그네 길을 마치고 나면 돌아갈 하나님 나라가 있다는 것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그 나라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 편히 쉴 수 있는 , 돌아갈 집이 있는 사람은 , 여행길에 겪는 웬만한 어려움은 가벼운 마음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 여행이 즐거우려면 동행자가 좋아야 합니다 . 짐이 가벼워야 합니다 . 돌아갈 집이 있어야 합니다 . 그런데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동행자가 되어주시며 우리의 모든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 우리의 인생 모든 무거운 짐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우리의 마음이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우리에게는 시민권이 있어서 하나님 나라를 갈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 그 나라에서는 우리의 비천한 몸이 변화되어서 주님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 이 소망으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