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3:13~23)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바 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의 능력을 과시한 왕이었습니다 . 그가 혼자 중얼거린 말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 ‘ 내가 세운 이 도성 , 이 거대한 바빌론을 보아라 ! 나의 권세와 능력과 나의 영화와 위엄이 그대로 나타나 있지 않느냐 !’( 단 4:30) 그는 당시에 세계 최강의 정복을 통하여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그는 자신의 신인 벨에게 이러한 성공에 대해 감사하는 표시로 키가 30m 나 되는 금 신상을 만들었고 , 이 공적을 기리기 위해 낙성예식에서 금 신상에게 절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믿음 자신만만한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의 업적과 자신의 신을 기념하기 위해 모든 지도자들에게 신상에게 절하기를 요구하였습니다 . 그리고 엎드려 절을 하지 않는 사람은 , 그 즉시 불타는 화덕 속에 던져질 것을 각오해야 했습니다 . 그리하여 뭇 백성들은 갖가지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지자 , 느부갓네살이 세운 금 신상 앞에 엎드려서 절을 하였습니다 . 그런데 다니엘의 세 친구는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 어떤 점성가들이 나서서 이 유다 사람들을 고발하였습니다 . 왕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으며 , 임금님의 신들을 섬기지도 않고 , 임금님이 세운 그 신상에게 절을 하지도 않는다는 것이 고발 제목이었습니다 . 왕은 “ 지금이라도 ” 절을 할 마음이 되어 있으면 괜찮다고 다시 기회를 주었습니다 . 그러나 그들은 “ 임금님께 대답할 필요가 없는 줄 압니다 .” 하며 , 단호하게 우상에 절하지 않는 믿음을 보였습니다 . 2. 하나님에 대한 믿음 자기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 왕은 노하여 다니엘의 세 친구를 데려오도록 하여 다시 설득한 것입니다 . 한 번 더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불순종하기가 더욱 마음에 부담이 되었을 것입니다 . 불순종은 죽음이며 어느 신이라도 구원하지 못할 것이라고 왕은 엄포를 놓았습니다 . 그는 자신의 권위로 모든 것을 끝낼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이것은 “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대한 도전 ”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대답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 하나님만이 구원이 되셔서 자신들을 활활 타는 화덕 속에서 구해 주시고 , 임금님의 손에서도 구해 주실 것이라고 그들은 믿었습니다 . 다니엘이 뜻을 정했을 때처럼 , 그들도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에서 나온 행동임이 분명합니다 . 3. “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 하나님께서 ‘ 화덕 ’ 과 ‘ 임금님의 손 ’ 에서 자신들을 건져내실 수 있는 능력과 구원하심을 그들을 확신했습니다 . 더 나아가서 “ 비록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 그들은 ‘ 왕의 신들 ’ 에 대한 우상숭배는 없을 것이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 불 속에 던져져도 구해 주실 하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 그들은 “ 비록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 어떤 상황 속에서도 신앙의 절개를 지킬 것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주지 않으셨다고 하나님께 대하여 불신의 마음을 가지기도 합니다 .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기도에 대해 하나님은 즉시 들어주십니다 . 자기가 쾌락을 누리는 데에 쓰려고 잘못 구할 때에는 구하여도 얻지 못합니다 . 아직 주님의 때가 아닌 경우에는 응답을 늦추시기도 합니다 . 때로는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시기 위하여 다른 것을 주시거나 어려움을 통과하게도 하십니다 . 어찌 하든 하나님께서 가장 최선의 것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주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