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1-9) 뜻을 정한 인생
신 학교를 들어가는 사람은 불덩이로 들어갔다가 , 졸업할 때에 숯덩이로 나온다고 말하는사람도 있습니다 . 신학을 공부하느라고 신학교를 입학할 정도로 뜨거웠던 신앙을 잃어버리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 신학교에 입학하면서 , 저는 절대로 그러지 아니하리라고 뜻을 정하였습니다 . 그리고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수업이 시작되는 아홉시까지는 아침식사를 거른 채 성경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작정을 하였습니다 . 신학교를 졸업할 때에 숯덩이가 되기보다는 오히려 더 뜨거운 불덩이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 입학할 때에 뜻을 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다니엘서를 읽으면 처음 시작부터 인간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의문점이 생깁니다 . ‘ 왜 하나님의 백성이 바빌로니아에게 포로가 되도록 예루살렘으로 쳐들어오도록 내버려두셨을까 ?’ ‘ 왕궁에 있는 기물은 그렇다 치고 하나님의 성전 기물까지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어가게 하셨을까 ?’ 더군다나 2 절은 “ 주님께서 ” 하나님의 성전 기물 가운데서 일부를 바빌로니아 왕에게 넘겨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의문과 더불어 한 가지 믿음이 생깁니다 . 왜 주님께서 그렇게 하셨는지 , 내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역사라 할지라도 ,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역사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 그러면 당장 해결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 요즈음 판을 치고 있는 이단들 , 답답해 보이는 북한의 정세 , 그것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 2. 개인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왕은 환관장에게 명령하여 왕을 모시는 능력이 있는 소년들을 준비시키도록 하였습니다 . 그들은 몸에 흠이 없고 , 용모가 잘 생기고 , 모든 일을 지혜롭게 처리할 수 있으며 , 지식이 있고 통찰력이 있어서 왕을 모실 능력을 갖추어야 했습니다 . 따라서 그들은 바빌로니아의 언어와 문학까지 배워야 했습니다 . 왕은 그들의 음식을 왕궁에서 공급하도록 했으며 , 삼 년 동안 교육을 시킨 뒤에 왕을 모시도록 하였습니다 . 그들 가운데에는 유다 사람인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습니다 . 어찌 보면 정복자의 왕궁에서 아깝게 젊은 시절을 보내야 하는 한심한 인생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우리들도 ‘ 내가 왜 이런 생활을 해야 하나 ?’ 의구심 가운데 시간을 보내야할 때가 있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실 정도로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 그러한 때에도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주관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고 최선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 3. 뜻을 정한 사람들 정복자들은 다니엘 ( 하나님은 나의 재판장 ) 은 벨드사살 ( 벨이여 , 그의 생명을 보호하소서 ) 로 , 하나냐 ( 여호와가 은혜를 베푸신다 ) 는 사드락 ( 아쿠의 명령 ) 으로 , 미사엘 ( 누가 하나님인가 ?) 은 메삭 ( 누가 아쿠 신인가 ?) 으로 , 아사랴 ( 여호와가 도우신다 ) 는 아벳느고 ( 느보의 종 ) 라고 이름까지 개명을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이름이 다 들어가 있는 이름을 바벨론 신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바꾼 것입니다 . 게다가 왕이 음식과 포도주까지 내려주었습니다 . 그 음식은 먼저 우상에게 드려졌던 것입니다 . 또한 왕이 준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그만큼 충성을 왕에게 바친다는 뜻이 됩니다 . 그러므로 다니엘은 제의적인 정결을 추구하고 하나님만을 최고의 자리에 두겠다고 결심하고 , 뜻을 정하였습니다 . 이것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 개인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서 나올 수 있는 믿음의 행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