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0:1-12) 인생을 사는 지혜
건 축을 하거나 기둥을 수직으로 세우기 위해서 사용하는 도구가 있습니다 . 다림줄이라고 합니다 . 수직을 살펴보기 위하여 추를 달아 늘어뜨리는 것입니다 . 이와 같이 무슨 일이든지 기준이 분명해야 그 기준에 맞추어 보면서 옳은지 그른지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 마찬가지로 우리의 인생도 바르게 살려면 다림줄이 필요합니다 .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인생을 지혜롭게 살기를 원합니다 .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롭게 사는 것일까요 ? 여러 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 오늘 본문 말씀은 세 가지로 그 지혜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을 아는 지혜 , 인간을 아는 지혜 ,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지혜입니다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하나님을 아는 지혜 하나님의 권위는 누구에게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계셨으며 영원히 계실 분이고 , 스스로 권위를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 하나님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시며 ( 렘 32:17), 그 지혜와 판단은 우리가 헤아려 알 수가 없습니다 ( 롬 11:33).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셔서 우리가 몰래 숨을 곳이 없으며 ( 렘 23:24), 우리가 착한 일을 넘치게 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십니다 ( 고후 9:8). 하나님의 영광은 높아서 모든 것의 머리가 되시며 ( 대상 29:11), 성실하게 우리를 악한 것들로부터 지켜주십니다 ( 살후 3:3).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우리가 영과 진리로 예배드려야 합니다 ( 요 4:24). 하나님은 완전히 거룩하시며 ( 벧전 1:15), 측량할 수 없이 광대하십니다 ( 시 145:3).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그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실 정도로 사랑이 많으시고 ( 요일 4:10),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십니다 ( 시 86:15). 하나님은 절대주권을 가지고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시는 분입니다 ( 롬 8:28) 2. 인간을 아는 지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는 대조적으로 , 인간은 한 번은 죽어서 티끌로 돌아갈 운명입니다 . 아무리 건강에 힘쓰고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도 주님께서 생명을 거두어 가시면 , 인생은 한 순간의 꿈일 뿐 한 포기 풀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 우리의 연수는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며 , 그 연수를 자랑해 봐야 수고하고 슬퍼하며 애쓴 것밖에 없습니다 . 우리의 능력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 공기 중의 산소를 의지하여 살아갑니다 . 탈 것을 의지하여 먼 거리로 이동합니다 . 세 끼 식사에 의지하여 생명을 이어갑니다 . 그리고 혼자는 살 수 없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 평생 애써서 모아보고 차지해 보지만 , 결국은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 3. 하나님을 의지하는 지혜 능력만 있고 사랑이 없는 사람은 두려운 대상입니다 . 사랑만 있고 능력이 없는 사람은 의지할 대상은 되지 못합니다 . 그런데 하나님은 능력과 사랑을 모두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의지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 사람은 원래 사람 인 ( 人 ) 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의지하며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 사람은 또한 자신의 연약함을 알아야 합니다 .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겸손한 사람이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 인생 ( 人生 ) 이라는 말에서 생 ( 生 ) 을 보면 , 주 ( 主 ) 님 옆에 얹혀 사는 것이 인생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 숨고 , 대들고 , 무시하고 ,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것이나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의지하며 살아왔습니다 . 길지 않은 우리의 인생 , 지혜의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