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11월21일]골2:6-7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박재균 목사)

[2004년11월21일]골2:6-7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박재균 목사) ※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말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downchurch.com/recording/20041121.mp3 오늘은 우리가 하나님께 추수감사절로 지키며 예배하는 날입니다. 시편 50편 23절을 보면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사로 제사를 드리고 예배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시고 좋아하신다는 말입니다. 감사를 잘 아는 사람은 감사를 모르는 사람에 비해 영적으로 더 건강하고 더 활력이 넘치며 더 성숙합니다. 그런데 감사를 잘 아는 것이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우리에게 유익을 준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은 감사에 인색합니다. 감사에 인색하다는 말을 들으며 이렇게 생각하신 분이 있을 것입니다. 나도 제발 감사가 넘쳤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삶이 그렇지 못한 것 어쩌란 말이예요? 이 세상에 감사가 넘치기를 원치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구요.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말은 말이 쉽지 현실은 그렇지 못하단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감사가 넘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삶은 넘치는 감사로만 충만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항상 기뻐하라는 말이나 범사에 감사하는 말씀은 참 듣기는 좋고, 하기는 쉬운 말이나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한 요구라고 생각되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이 불가능할 것만 같은 말씀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바울이 어두캄캄하며 습기찬 로마 감옥에서 골로새교인들에게 편지한 것입니다. 바울은 감옥안에 있지만 감사가 넘쳤고 골로새교인들에게도 감사가 넘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지금 그의 환경이 좋고 평탄해서 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것이 아니라 뭔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을 보고, 간직하고 있기에 이렇게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바울처럼 항상 감사가 넘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오늘 우리가 읽은 골로새서 2:7절 초반에서 우리는 그 비결을 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이 말에 키가 있습니다. 우리가 감사할 수 있는 비결의 핵심은 우리 자신의 존재가치를 아는 것입니다. 우리의 존재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받은 존재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의 자리로 옮겨졌다는 말이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고 아버지 하나님이 가지신 모든 것을 받아 가질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존귀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 존재의미를 깊이 깨달아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감사할 수 없고 불평과 짜증으로 가득찬 생활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존재를 알지 못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 있습니다.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내 창고는 언제나 가득 차서 이런 염려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염려하는 것입니다. 항상 이 무거운 염려들에 짓눌려 살아갑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할 때도 이런 것들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렇게 사는 삶에서 감사가 나올 수 없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고 모든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제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감사함이 넘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존재가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눈을 떠 보아야 합니다. 자녀 된 우리에게 주시기 시작한, 하나님의 손에 들려져 있는 하나님의 복이 얼마나 큰지 보아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려고 예비한 것을 보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고전2: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바울은 이것을 보았고 언제나 감사가 넘쳤던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알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감사가 흘러넘칠 것입니다. 어떤 상황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년된 것으로 인한 감사가 넘쳐흐르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