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3:1~6)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우 상을 섬기던 에베소가 복음으로 인하여 큰 위험에 빠졌다고 하는 사람들이 극장에 몰려 들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 더러는 이렇게 외치고 , 더러는 저렇게 외치는 바람에 , 모임은 혼란에 빠지고 , 무엇 때문에 자기들이 모여 들었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나 되었습니다 . 이제 우리나라는 기독교 국가라고 불릴 정도로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 그러나 에베소 사람들처럼 , 내가 왜 교회를 다니며 , 무엇을 믿는지 , 예수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다닌다면 그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히브리인들에게 “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 는 말씀은 , 오늘날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사도요 대제사장이신 예수님 예수님은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의 사도이십니다 . ‘ 사도 ’ 라는 말은 ‘ 보냄을 받은 자 ’ 라는 뜻입니다 .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더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기 위하여 보냄을 받은 자입니다 . 또한 예수님은 우리 대제사장이십니다 . 우리의 죄를 씻을 수 있도록 제물을 드리시는 제사장이실 뿐 아니라 , 자신을 제물로 드리셔서 단번에 영원히 제사를 드리신 대제사장이십니다 . “ 깊이 생각하라 .” 는 말씀은 “ 근원을 파악하라 .” 는 의미입니다 . 예수님은 그저 4 대성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존경하고 본받을 만한 분이 아니십니다 . 예수님은 바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고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 천사보다 못한 존재이어서 인간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통해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인간으로 오신 것입니다 . 그리고 영광과 존귀를 얻으시고 부활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분이십니다 . 2. 모세보다 더 큰 영광을 누리실 예수님 당시에 유대교는 천사들과 아울러 모세도 구원의 중재자로 여겼습니다 . 초대교회 성도들 가운데에는 미혹을 받아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 모세와 예수님 사이에는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 둘 다 하나님에 의해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 둘 다 성실했습니다 . 그리고 둘 다 하나님의 집안 사람에게 성실했습니다 . 그러나 우리는 모세와 예수님의 차이점을 또한 알아야 합니다 . 모세는 하나님께서 지은 사람이었고 , 예수님은 모든 것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 모세는 하나님의 집안 사람을 돌보는 일꾼이었고 예수님은 그 집안을 맡은 아들입니다 . 예수님은 천사들뿐만 아니라 모세보다 탁월하신 분입니다 . 예수님은 모세보다 더 큰 영광을 누리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 그러므로 히브리서는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그분 안에 있는 믿음과 소망을 굳게 잡으라고 권면합니다 . 3. 우리의 확실한 소망 “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 이라는 말은 ,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가 하나님의 집안 사람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 구원은 우리가 얻을 수도 있고 잃을 수도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하게 붙잡고 있음으로써 ,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충분한 표시가 된다는 말입니다 . 진정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사람은 끝까지 믿음을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믿고 있는 예수님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닮기 원하는 4 대성인 중의 한 사람이 아닙니다 .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구세주이십니다 . 죽음을 이기고 부활 승천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 이 사실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여러분이 이 소망에 대하여 확신과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