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7:37-52) 내게로 와서 마셔라
요한 7:37-52 찬송가 409장(목마른 내 영혼) 유대인들에게는 일곱 절기가 있는데, 그 중 초막절은 유월절, 오순절과 더불어 3대절기 중의 하나이며 가장 마지막에 있는 절기입니다. 이 절기는 추수의 끝이며 일 년 중 마지막에 있는 종교집회입니다. 이 절기는 출애굽을 회상하는 것이었는데, 본문은 초막절의 가장 중요한 날인 마지막 날에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명절의 가장 중요한 날인 마지막 날을 지내는 사람들을 크게 세 종류로 나누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분위기에 들떠 신이 나 있는 사람들, 마지막 절기를 지내며 무언가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여전히 허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그들을 향해 예수님께서 일어서서 큰 소리로 외치셨습니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로 오너라.” 1. 목이 말라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려면 먼저 영적 갈증을 느껴야 합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우리말 속담이 있습니다. 필요를 모르는 사람은 찾지도 않습니다. 명절 마지막 날, 많은 사람들은 물이 떨어져 실제로 목이 말라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의 육신적인 목마름보다 더 중요한 영적인 갈급함을 채워주기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일시적인 해갈보다는 근본적인 해갈을 해주기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태어날 때에 영, 혼, 육 중에 혼과 육의 생명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영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상태에서,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하며 하나님을 모른 채 진노의 자식으로 살았습니다. 주님을 모르는 많은 사람이 이 사실조차 모르고 살아갑니다. 주님처럼 일어서서 크게 외치는 소리를 들어야 사람들은 영적 갈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주님께로 나와야 합니다. 주님을 모르고 살았을 때, 우리는 재미와 의미를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재미를 위해서 취미생활, 친구관계, 또는 게으름이나 술을 즐겼습니다. 의미를 위하여 공부하고 체력을 키우고, 도를 닦거나 선한 일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한 것들은 일시적인 재미와 의미만 줄 뿐입니다. 진정한 기쁨과 의미는 생수의 근원되시는 주님 안에서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해마다 반복해서 지키는 절기와 해마다 드리는 똑같은 희생제사로는 하나님께로 나오는 사람들을 완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죄 없는 자신을 제물로 드리심으로써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주님께로 나와 거듭난 사람은 새 생명을 얻고, 내주하시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그러면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올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일어서서 크게 외치시는 소리를 듣고도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잡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혹은 호의적이긴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올 수 있느냐?’는 식의 오해와 선입관을 가지고 있으면 강물처럼 흐르는 생수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주님 안에서 거듭난 사람들에게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올 것’을 주님은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세상을 이기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풍성한 관계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습관적인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축복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는 축복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주님께로 나아와 생수의 강물을 경험하도록 돕는 통로로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