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8월23일]미 6:1-8 무엇이 착한 일인가?
미 6:1-8 찬송가 325장(예수가 함께 계시니) 사람을 평가할 때 ‘착하다’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대개 어떤 경우에 ‘착하다’는 평가를 하게 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착하기도 해라.”는 말에 흔히 하는 말을 이어 보면 쉽게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착하기도 해라. 어쩜 그렇게 어른들 말씀을 잘 듣니?” “아이고, 착해라. 동생에게 그렇게 많이 나누어 주었어?” “착하다, 얘. 다른 애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부모를 따라다니지 않는다는데...” 아마 통계를 내보아도, 아이들이 착하다는 평을 가장 많이 듣는 경우는 이 세 가지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착하게 보시는 것도 이와 꼭 같습니다. 1. 공의(公義)를 실천하는 것이다.(하나님께 순종하는 삶)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향한 분노를 미가 선지자를 통하여 알리신 책이 미가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을 작정하신 이유는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이스라엘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몰랐습니다. 좋은 희생제물, 많은 분량의 제물, 심지어는 맏아들을 바치는 것을 하나님이 좋아하실 것이라고 그들은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그런 제사의 형태가 아니었습니다. 옳고 그른 것에 대한 기준을 하나님의 생각에 맞추는 것을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옳다고 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순종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죄라고 하시는 것은 버리고 멀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주관이 없는 삶이 아닙니다. 자신의 주관을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일치시킬 줄 아는 것이 바로 공의를 실천하는 길입니다. 2. 인자(仁慈)를 사랑하는 것이다.(형제를 사랑하는 삶) 화려한 왕궁, 큰 저택, 튼튼한 성벽으로 둘러싸인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이었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곳은 악의 소굴이었습니다. 온갖 불의, 부패, 극심한 타락이 그곳에서 난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상황은 백성들에게 인자를 베풀어야할 지도자들의 부정과 불의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지도자들이 물질주의로 인해 타락하고 성직의 고귀함까지 손상시킨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그들에게 “내 백성은 들어라!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하였느냐?” 하시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사랑으로 인도하시고 베푸신 은혜들을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경험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깨달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기뻐하십니다. 3.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同行)하는 것이다. 더욱 안타까운 일은, 지도자를 따라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에 빠져 하나님을 의지하는 순수한 신앙을 잃어버리고 온갖 불의와 부패로 가득 차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연히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막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그들의 성전과 시온 산은 세계의 중심이 되며 모든 이방 사람들이 그곳으로 모여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마침내 이루어졌습니다. 어린 아이일 때에는 부모를 따라다니는 것을 큰 자랑이요 즐거움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기 생각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 부모의 통제를 벗어나려고 부모 곁을 자꾸 떠나게 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 곁을 떠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는 것은 진리를 떠나는 것입니다.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할 때에 우리는 가장 최선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