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7월5일]사도행전 13:1-12 선한 일을 시작하시는 하나님
사도행전 13:1-12 찬송가 187장(비둘기같이 온유한) 최근 들어 젊은이들을 훈련하여 지도자로 키우는 일에 드려질 것에 대한 부담이 제 마음에 있었습니다. 그 일을 위해 선교관으로 집을 옮겨 젊은이들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동일하게 주셨습니다. 그렇게 결정한 이후로 저희 집에 들어오실 우리 교인, 또 그분 집으로 들어갈 다른 우리 교인들의 일이 순조롭게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을 보며 선한 일을 하나님께서 이미 시작하신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자녀에게 어떤 것이 가장 유익하고 선한 일인지 본인보다 부모가 더 잘 알고 행하는 법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무엇이 가장 유익하고,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우리보다 하나님께서 더 잘 아시고 선한 일을 먼저 시작하실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1. 선한 일을 시작하시는 하나님 복음을 각지에 전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핍박과 환란을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복음이 더욱 왕성하게 퍼지게 하기 위하여 사람들을 따로 세우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것입니다. 안디옥 교회에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주님께 예배하며 금식하고 있을 때에 그 중에 바나바와 사울이 따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한 일을 시작하실 때에는 감사하게도 사람을 동역자(고전 3:9)로 삼으실 때가 많습니다. 그때에는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일과 자신의 일에 충성된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기드온을 부르실 때에는 포도주 틀에서 밀 이삭을 타작하고 있을 때에 부르셨습니다. 다윗을 부르실 때에는 양의 우리에서 일하고 암양을 돌보는 그를 데려다가, 주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2. 하나님의 일에 협력하는 사람들 바나바와 사울은 성령이 가라고 보내시는 대로 곳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들이 온 섬을 가로질러 바보에 이르렀을 때에 그곳에 있는 총독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어서 바나바와 사울을 청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였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깨끗한 마음으로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려고 합니다. 그들은 착하고 좋은 마음 밭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길가 같은 마음 밭을 가진 사람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립니다. 돌밭 같은 마음 밭을 가진 사람은 작은 시험만 있어도 교회에 나오지 않습니다. 가시덤불 같은 마음 밭을 가진 사람은 “언제인가 내가 잘 믿어야지.” 하는 부담만 가지고 일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곳곳에 말씀을 듣고 성령의 열매와 사역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3.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사람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곳에는 반드시 사단의 역사가 따릅니다. 특별히 한 영혼이 구원받는 것은 사단이 자기의 종을 빼앗기는 것이기 때문에 사단이 가장 싫어하는 일입니다. 서기오 바울이라는 총독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할 때에도 그 곁에서 늘 모시고 있던 거짓 예언자 마술사가 그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래서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마술사를 노려보고 말했습니다. “너는 주님의 바른 길을 굽게 하는 짓을 그치지 못하겠느냐? 보아라, 이제 주님의 손이 너를 내리칠 것이니, 눈이 멀어서 얼마 동안 햇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 그 말대로 안개와 어둠이 그를 내리덮어서 그는 앞을 더듬게 되었고, 총독은 그 일어난 일을 보고 주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방해를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을 믿는 자의 권세를 힘 있게 사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