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5월17일]시편 84:1-12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시편 84:1-12 찬송가 438장(내 영혼이 은총 입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기복신앙”이라는 말에 대해 거부반응을 보입니다. 관계는 별로 중요시하지 않거나, 내가 해야 할 도리는 생각하지 아니하고 복을 구하는 일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나 “기복”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무엇인가를 달라고 얘기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는 것은 결코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구하지 않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하라, 부르짖으라.”고 말씀하시며, 또한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넘치도록 주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1. 주님의 집에 사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주님의 자녀들은 주님의 집에 사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웬만한 사람은 한번 들어가 보고 싶어도 들어가지 못하는 왕궁을 왕자나 공주는 제 집처럼 드나들 수 있습니다. 아니, 왕자와 공주에게는 왕궁이 제 집입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의 집에는 나를 가장 사랑하시고 누구보다도 나를 책임져주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좋은 곳입니다. 제단 곁에 집을 지은 참새는 누가 건드리지 않습니다. 제단 곁에 새끼 칠 보금자리를 얻은 제비는 안전합니다. 주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의 집에 거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복된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뜻에 맞지 않는 일을 계획한 사람은 주님을 부담스러워하겠지만, 본문의 저자인 아삽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은 “주님이 계신 곳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주님의 궁전 뜰을 그리워하고 사모합니다.”라고 찬송할 수 있습니다. 2. 주님께서 주시는 힘을 얻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주님을 만나러가는 사람은 주님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부풀어서 지치지도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로부터 힘까지 얻습니다. 때로는 눈물 골짜기를 지날 때가 있습니다. 주님은 그곳에서 샘물을 마시게 하십니다. 하늘에서는 은혜의 단비를 내리게 하셔서 샘물이 마르지 않게 하십니다. 다시 힘을 얻고 올라가면 주님의 집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 “나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내게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에 내 기도를 듣는 사람을 의식하여, 기도하기를 자신 없어 하거나 기도 문장을 아름답게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시니, 백성아, 언제든지 그만을 의지하고, 그에게 너희의 속마음을 털어놓아라.”(시 62:8) 말씀하십니다. 언제든지, 무엇이든지 부르짖을 수 있는 복을 누리십시오. 3.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경제지표가 좋지 않아서 언제 바닥을 치고 반등할지를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미래를 불확실한 시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누군가 신뢰할 수 있는 분을 알고 있다는 것은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기쁨을 아는 아삽은, “주님의 집 뜰 안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곳에서 지내는 천 날보다 낫기에, 악인의 장막에서 살기보다는, 하나님의 집 문지기로 있는 것이 더 좋습니다.”라고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태양과 온 천지만물을 만들고 다스리시는 창조주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이든지 주실 수 있으시며, 어떠한 위험도 막아주실 수 있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하여 내주신 분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롬 8:32) 정직한 사람,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되어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풍성하게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