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1월25일]마가복음 9:14-29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9:14-29 찬송가 509장(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세상에서 높은 지위에 앉아 세도를 부릴 수 있는 어떤 사람이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명함을 주었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그런데 그 명함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도움을 받을 필요를 못 느낄 때, 2) 그 사람의 능력이나 인격을 별로 믿지 않을 때, 3) 그렇게 가까운 관계가 아닐 때, 4) 후에 더 큰 부탁을 해올까 우려될 때, 5) 누구에게 신세지는 것이 싫을 때, 6)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해보고 싶을 때 등이겠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기도의 특권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도의 기회를 주셨는데 기도하지 않고 있다면, 그 이유는 아마 위의 이유와 비슷할 것입니다. 1. 믿음이 있으면 예수님께 나아갑니다. 무리 가운데 한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귀신이 들린 아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했지만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그가 아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이 사실을 말씀드리자,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없는 세대를 지적하셨습니다. 누구의 믿음이 없는 것을 예수님께서 지적하셨을까요? 예수님의 제자들의 믿음, 귀신들린 아들을 가진 아버지의 믿음, 그리고 논쟁을 하고 있었던 율법학자들과 무리들 모두에게 믿음이 없는 것을 지적하셨을 것입니다. 얼마 전에 귀신을 내쫓은 경험을 했던 제자들도 예수님을 의지하고 도움을 요청하기보다는 자신의 경험을 더 의지했던 모양입니다. 예수님의 성실하심과 능력을 믿는 사람은 언제나 문제를 안고 예수님께 나아갑니다. 2. 믿음이 있으면 많은 것을 경험합니다. 어릴 때부터 불속에도 들어가고 물속에도 들어가 죽을 뻔했던 아이를, 하실 수 있으면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달라고 아버지는 예수님께 부탁을 했습니다. ‘할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고 하시며,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아이 아버지는 큰소리로 외쳐 말했습니다. “내가 믿습니다. 믿음 없는 나를 도와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악한 귀신을 꾸짖어 그 아이에게서 나가게 하고, 다시 그에게 들어가지 못하도록 명하셨습니다. 귀신이 아이에게 심한 경련을 일으켜 놓고 나가자, 아이가 죽은 것과 같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아이의 손을 잡아서 일으켜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예수님께서 도와주실 능력이 있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는 사람은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기도하지 않는 것은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는 하나님과의 의사소통 수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로 성경말씀을 통하여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말씀을 드립니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영적 휴대폰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세상 휴대폰은 사용할수록 요금이 올라갑니다. 밤이 늦으면 실례가 될까봐 조심스럽습니다. 잘 걸리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통화할 수 있는 영적 휴대폰인 기도는 통화를 할수록 하나님께서 좋은 것을 주십니다. 밤이나 낮이나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통화하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거는 휴대폰은 걸리지 않는 곳도 없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기도응답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영적 휴대폰을 늘 사용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