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1월18일]마가복음 6:30-44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드리라
마가복음 6:30-44 찬송가 353장(내 주 예수 주신 은혜) 능력이 많거나 많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다윗은 자기가 평소에 사용하던 물매를 가지고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 삼갈은 사사로 있을 때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기드온은 항아리와 횃불을 들고 여리고 성을 여러 차례 돌고는 성이 무너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온전히 내어놓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사용하셔서 역사해 주십니다. 하나님과 긴밀한 교제 가운데 동행하는 자,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 그리고 자신의 일에 성실한 자를 하나님은 들어 사용하십니다. 1. 위기는 언제나 있습니다. 예수님과 사도들은 오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음식 먹을 겨를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배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가는 것을 보고는 많은 사람이 그곳에 먼저 도달해 있을 정도였는데, 남자어른만도 오천 명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들이 있던 곳은 빈 들이었고 날도 이미 저물었는데, 음식이라고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었습니다. 때로는 이와 같이 난처한 상황이나 위기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도자의 진정한 능력과 성품은 이러한 상황에서 나타납니다. 사역을 하느라 수고하고 돌아온 사도들에게 한적한 곳에서 쉬도록 하시고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처럼, 지도자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성품입니다. 2. 사람들의 위기 해결책 열두 제자들은 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고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수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서 병을 고쳐주었습니다. 그런데 사역 때문에 쉬지 못하고 음식 먹을 겨를도 없었던 그들의 마음에 여유가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다니는 사역자들’은 재정이 들어가는 일에 대해 긴장할 때가 많습니다. 빈 들에서 날이 저물어가자 사도들은, 무리를 보내어 제각기 먹을 것을 사먹도록 하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는 더 긴장을 하였습니다. 요즈음 돈으로 2,000여만 원은 있어야 그 일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아이 하나가 내놓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는 턱 없이 모자라는 일이었습니다. 3. 예수님의 위기 해결책 다른 사람들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들을 대하는 태도가 결정되기 마련입니다. 쉴 틈이 없었던 사도들을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은, 목자 없는 양과 같은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백 명씩 혹은 오십 명씩 떼를 지어 앉게 하신 후에, 한 아이가 가지고 있던 겨우 빵 두 개와 물고기 두 마리였지만 그것을 들어서 하늘을 쳐다보고 축복하신 다음에 그들이 배불리 먹도록 나누어주셨습니다. 빵을 먹은 사람은 어른만도 오천 명이었습니다. 사람들을 섬기는 사역의 동기는 사랑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모든 사역의 동기가 사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하는 사역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작은 것이라도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내어놓으면 하나님은 그것을 가지고 크게 역사를 하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