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12월28일]신 6:4-19 새해를 여는 마음

신 6:4-19 찬송가 379장(주의 말씀 듣고서) 새해부터 우리 주보에는, “예수님을 이미 영접하고 구원의 확신을 갖고 계신 방문자들은 자신을 더 필요로 하는 교회에 가서 섬기실 것을 권합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거나 등록하지 않으신 분들은 헌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는 글도 보일 것입니다. 새해를 여는 우리의 마음이 잘 표현된 말입니다. 새해가 시작될 때에는 새로운 계획과 아울러 그에 따른 각오와 다짐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힘써야할 것이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도록 점검하고 노력하는 일입니다. 본문 말씀에는 신앙의 기본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면서 여러분의 신앙의 기본이 든든한지 다시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합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가정 먼저 갖추어야할 성품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요즈음은 ‘사랑’이라는 말이 많이 왜곡되어 사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면 내 삶에 적용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어찌하든 만나는 시간을 많이 만들려고 애를 씁니다. 그리고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고 마음에 들려고 노력을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에게서도 같은 모습이 발견되어야 합니다. 하루에 억지로 몇 분을 내는 것이 아니라, 어찌하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많이 만들려고 애쓰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내 계획을 다 세워놓고’ 하나님께 결재해 달라고 떼를 쓰는 우리가 아니라,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뜻을 먼저 확인하고 ‘하나님 편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애쓰는 새해를 만드십시오. 그리고 자녀에게도 믿음을 부지런히 가르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살 만하면, 그렇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을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살 만하면 딴 짓 한다.”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 기억 못 한다.” 형편이나 사정이 전에 비하여 나아진 사람이 지난 날 어렵게 지내던 때를 잊어버리고 오만한 행동을 함을 비꼬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어가게 하시고, 그들이 건축하지 않은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채우지 않은 온갖 좋은 것으로 가득 찬 집을 누리고, 이미 파놓은 우물과 이미 가꾸어 놓은 포도원과 올리브 밭에서 마음껏 먹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때에 주의할 것을 하나님은 경고해 주셨습니다.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내신 하나님을 잊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3.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합시다.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을 좇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질투하실 일입니다. 아버지 아닌 다른 사람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녀가 있다면, 아버지가 그것을 질투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을 시험하는 일도 해서는 안 될 악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실 물이 없다고 모세와 다투며 하나님을 시험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신가, 아닌가?’를 시험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때에도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시간과 방법이 우리의 시간이나 방법과 다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변함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올바르고 선한 일을 힘쓰는 새해를 맞이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