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12월21일]눅 2:3-20임마누엘 하나님

눅 2:3-20 찬송가 122장(참 반가운 신도여)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를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지자들을 통해서 메시아를 보내주실 것과 메시아가 어디에서 태어나 무슨 일을 하다가 어떻게 돌아가실 것도 자세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유대민족은 이 약속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메시아가 와서 자기들의 왕이 되어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인류를 구원하실 메시아,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의외였습니다. 정작 기다리던 메시아가 이 땅에 오시는데 유대인들조차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메시아가 한 여인에게 잉태되고, 베들레헴으로 신고를 하러 가며, 누일 곳도 없어 짐승의 구유에 누이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1. 큰 기쁨의 좋은 소식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사건을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부모들, 들에서 양 치던 목자들, 동방에서 온 박사들, 그리고 시므온이라는 선지자와 안나라고 하는 여인이 임마누엘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환영했을 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몰랐지만, 이 사건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은 구주가 되시고, 그리스도 주가 되실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기념하는 ‘성탄절’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는 날도 아니요 연말에 마음껏 놀도록 주어진 연휴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 되기 위하여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2. 큰 기쁨의 찬양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천사와 더불어 갑자기 많은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했습니다. “더없이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 이는 하나님께서 화해의 손을 내밀어 주시는 평화의 소식이었습니다. 만왕의 왕이 세상에 초라하게 오시며, 더구나 십자가를 지기 위하여 오시는데 그것이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을까요? 죄와 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온 인류를 사랑하셔서 그들을 살리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습니다.”(요 17:4) 하고 기도하셨습니다. 3. 큰 기쁨의 변화 천사들이 목자들에게서 떠나 하늘로 올라간 뒤에, 목자들은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바 일어난 그 일을 봅시다.”며 서로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급히 달려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워있는 아기를 찾아냈습니다. 아기를 본 그들은 아기에 관하여 자기들이 들은 말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사람들은 목자들이 전해준 말을 이상히 여겼지만, 마리아는 그 모든 말을 고이 간직하고, 마음속에 곰곰이 되새겼습니다. 목자들은 자기들이 듣고 본 모든 일이 자기들에게 일러주신 그대로임을 알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송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쁨의 좋은 소식을 받은 사람들이 보여야할 반응입니다.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들은 사람들의 마음이 기쁜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좋은 소식 때문에 마음이 기쁜 사람이 그 소식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 역시 자연스럽고 당연한 변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