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12월14일]고후 9:1-9참된 헌금의 자세
고후 9:1-9 찬송가 353장(내 주 예수 주신 은혜) 헌금에 대해 가장 기억에 남는 두 가지 일이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이었는데, 처음 헌금을 할 때인 71년도에 있었던 일입니다. 선교단체에서 한 팀에 있었던 친구가 2,000원(당시에 가정교사 월급이 2만 원)을 하기에 저도 같은 금액을 헌금하면서,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돈으로 아버지 담배를 사드리면 무척이나 좋아하실 텐데.’ 다른 하나는 ‘받고 싶은 금액의 십일조’를 했던 경험입니다. 몇 년 전에 선교사들의 첫 번째 공통기도제목이 한국에 들어오는 대학생 자녀들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후로 선교사 자녀들 30명이 거할 수 있는 집 다섯 채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받고 싶은 금액의 십일조’를 하였고, 실제로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하였습니다. 1. 미리 준비하는 헌금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케 하도록 권면’하기 위하여 편지를 보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계획이 없으면 불규칙적으로 하거나 지혜롭지 않게 하거나 또는 소홀히 여기기 쉽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을 비롯하여, 중요한 일일수록 계획을 세워서 성실하게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냅니다. 또한 직장에서 가장 많은 재능과 힘을 발휘합니다. 그 열매로 얻는 것이 돈입니다. 그러므로 돈을 드리는 것은 내 시간과 재능과 힘, 즉 나 자신을 드리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헌금하는 것은 나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수입 중에 몇 %를 하나님께 되돌려 드릴까를 신중하게 결정하고 수입이 있을 때마다 주님의 몫을 구분해 놓으십시오. 2. 미리 정하여 즐겨 내는 헌금 농업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자신의 믿음 분량 이상으로 내려고 하면 억지로 하게 됩니다. 반대로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분량이 아까워 그 이하로 낮추어 인색함으로 드리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우리가 헌금하는 돈을 하나님께서 직접 받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드린 헌금은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사용되거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 사용됩니다. 선을 행하고 서로 나눠주는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헌금한 것에 대해 넉넉하게 갚아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또한 우리가 물질적 보화를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은 영적인 보화를 우리에게 맡기실 것입니다. 3.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헌금 하나님은 능히 모든 은혜를 우리에게 넘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 은혜들을 우리 자신만을 위하여 쌓아놓는 것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도록 하시는 이유는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이나 돈, 재능과 힘을 다른 사람을 위하여 선하게 사용하십시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자기의 뜻을 정해 놓고 “하나님은 내 편이시라.”(시 118:6)는 말씀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내 편이시라.”고 주장하기 전에, ‘내가 하나님 편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라 그리하면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눅 6:38)는 약속의 성취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