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11월23일]고전 15:12-19 역사적 사건인 부활
고전 15:12-19 찬송가 155장(주님께 영광) 지난 10월초 우리 교회 부흥회에서 들은 이야기 중 기억나는 것이 여럿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인생은 일생(一生)이 아니라 삼생(三生)이라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전생, 현생, 내생으로 나누어 삼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하는 삼생은 어머니 뱃속에서 1생, 세상에서 2생, 그리고 부활하여 영원한 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지내는 3생을 의미합니다. 하루살이는 ‘내일’을 설명해 주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한철밖에 모르는 메뚜기는 ‘내년’을 아무리 설명해 주어도 머리만 갸우뚱할 뿐입니다. 인생을 일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부활과 영생’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부활을 증거하고 있고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1. 부활이 없으면 돌아가신 예수님은 어떻게 되었을까?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사람들은 예수님이 역사적으로 이 땅에 계셨던 것을 믿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자나 힌두교도들이나 모슬렘들도 금년은 AD 2008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AD란 Ano Domini(after our Lord)의 약자로 ‘우리 주님이 오신 이후’라는 말입니다. 그 이전은 BC라고 하며 Before Christ의 약자로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이전’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다면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역사의 분기점으로 하여 지금까지 연대를 그렇게 부르고 있을까요? 돌아가신 예수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무덤 속에 있었다면 그 시체가 무덤 속에서 썩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인들과 제자들이 무덤을 찾아왔을 때 그 무덤은 비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생기를 되찾아서 혼자 무덤을 막고 있던 문을 밀고 나오셨거나, 누군가가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가는 경우밖에 없습니다. 2. 부활이 없으면 복음의 의미는 무엇인가? 어떤 사람이든 그릇된 일을 할 때는 막연하나마 벌에 대한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내세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지으실 때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전도서 3:11)입니다. 그런데 복음을 깨닫고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부활 생명을 소망하며 누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만일 부활이 없고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본문의 14절 말씀 그대로 우리가 전파하는 헛것이요 믿음도 헛것이며 우리는 거짓 증인이 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은 약 2톤짜리 돌로 막혀 봉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더구나 잘 훈련된 로마 군인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또한 누군가가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갔으면 후에 수많은 사람들 앞에 보이신 예수님은 누구란 말입니까? 3.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의 의미는 무엇인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대개 두 가지 생각을 갖습니다. 하나는 죽은 후의 세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죽은 후에 인간의 영혼은 또 다른 형태로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상상을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신이 모든 것 안에 있다는 범신론자라고 불립니다. 또 어떤 사람은 죽은 후의 세계를 믿지 않습니다. 그들은 사람이란 전적으로 현세에 제한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가능한 대로 감각적인 쾌락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만일 부활이 없다면,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사는 우리가 가장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많은 사람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았고, 그들 중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핍박을 당하며 목숨을 걸고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빈 무덤은 우리의 자랑이요, 소망이요, 신앙의 확실한 근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