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10월26일]고전 4:1-8 하나님의 일꾼
저는 웬만한 사람과는 같이 일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 종류의 사람과는 함께 일하기를 힘들어합니다. 첫째는 부정직한 사람입니다. 능력이 많은데 부정직한 사람보다는, 능력이 좀 적더라도 정직한 사람이 좋습니다. 둘째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아도 될 만큼 유능한 사람은 없습니다. 셋째는 자기개발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잘 해보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만일에 여러분이 회사의 경영자가 되어 직원을 선발한다면 어떠한 사람을 택하겠습니까?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어 하실까요?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꾼의 자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일꾼의 직책 하나님의 일꾼은 먼저 자신이 그리스도의 일꾼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고후 5:18)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영혼을 구원하는 가장 값진 일에 우리를 동역자(고전 3:9)로 삼아주셨고, 사람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비밀을 전하는 대사의 일을 우리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존경하는 사람으로부터 어떤 일을 부탁받아 본 적이 있으십니까? ‘내가 존경하는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마음에 감격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2. 일꾼의 성품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들이 가져야 할 성품을 ‘충성’이라는 단어 하나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잠언 25:13은 ‘충성된 사자’에 대해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보내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그 뜻을 이루려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일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3. 일꾼의 역할 사도 바울은 일꾼이 주의해야 할 일을 알려주었습니다. 그것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5절)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라”(6절)입니다. 충성스럽게 열심을 내다보면 그렇지 못한 사람이 눈에 거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각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가 다르고 공동체 안에서 해야 할 역할이 다르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성도들이 열심히 부족하다고 느껴지십니까? 그렇게 느끼는 분들부터 열심을 내면,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어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성도들이 기도가 부족하다고 느껴지십니까? 그렇게 느끼는 분들부터 새벽기도회를 비롯하여 참여하기 시작하십시오. 교회가 변화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섬김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먼저 섬기십시오. 그것이 불씨가 되어 교회는 변화할 것입니다. 일꾼의 역할은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