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9월19일]약3:1-12 혀를 다스리는 지혜

[2004년9월19일]약3:1-12 혀를 다스리는 지혜 ※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말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downchurch.com/recording/20040919.mp3 혀는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고 행복을 줄 수도 있습니다. 슬픔을 몰아내고 고통을 없애주며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실의에 빠진 자에게 용기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혀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도 있고 불안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헐뜯고 무질서와 소요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심지어 가족이나 국가들 사이에 전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1. 혀는 작지만 강력한 힘이 있다. 말의 입에 물려있는 재갈은 작습니다. 그것을 말의 입에 끼워 넣고 그것을 잡아당기면 말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배의 키도 그렇습니다. 배에 비하면 보잘것없이 작은 키이지만, 대양을 건너는 배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키입니다. 작은 불씨를 보십시오. 불씨는 눈에 잘 띠지 않을 수도 있을 정도로 작은 것이지만, 엄청난 삼림을 모두 태워버릴 수도 있습니다. 혀는 작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영향력과 파괴력은 커다란 충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학생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르치는 것을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심 없이 선생님을 맡는 것을 주의하라는 말입니다. 2. 혀는 필요하지만 위험하다. 사람들 속에 있는 악한 마음은 때로는 분노로 타오릅니다. 괴로움은 끓어오릅니다. 이기심이나 욕망은 이글거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혀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고보는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하였습니다. 여기서 지옥이란 그 당시에 도시의 오물이 버려지는 쓰레기장을 가리킵니다. 또한 혀는 길들이기가 어렵습니다. 온갖 종류의 짐승들은 길들일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자신의 입 안에 있는 혀는 길들이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혀에는 치명적인 독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혀를 잘못 사용하면 독을 뿜는 무기가 되어 사람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거나 죽음과 같은 사상을 퍼뜨리기도 합니다. 3. 혀는 도움이 되지만 모순된 말을 한다. 야고보는 한 입으로 정반대가 되는 말을 하지 말 것을 권면합니다. 같은 혀로 때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그러나 내 마음을 불편하거나 언짢게 만드는 형제가 있으면 금방 그 사람을 저주합니다. 그 형제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사람인데 말입니다.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를 내는 것은 마땅치 않습니다. 자연을 보아도 그런 일은 옳지 않습니다. 어떻게 한 샘에서 동시에 단 물과 쓴 물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무화과나무는 감람 열매를 낼 수 없습니다. 포도나무는 무화과를 낼 수 없습니다. 짠 바닷물은 단 물을 낼 수 없습니다. 혀는 말을 함으로써 마음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혀는 곧 마음속에 품은 생각을 밖으로 나타냅니다. 그런 의미에서 혀는 거짓말을 모릅니다. 혀로 표현되는 언어는 그 사람의 인격을 보여줍니다. 감사하게도 우리의 혀를 하나님께 맡기면 우리의 혀를 통제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십니다. 여러분의 혀는 요즈음 여러분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 혀를 올바로 사용하는 열쇠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혀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그 열쇠를 바로 사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매일 매일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