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6월8일]사38:1-8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사 38:1-8 찬송가 464장(황무지가 장미꽃같이) 수년 전에 ‘주부편지’라는 팸플릿에서 읽은 기사 하나를 소개합니다. 어느 여인이 몸을 파는 일을 하며 딸 둘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삶이 고달픈지라 알코올중독에 지나친 흡연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딸들이 후에 장성하였을 때, 첫째 딸은 엄마의 삶과 거의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둘째 딸은 그런 가정에서 자랐으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경건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 집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자 한 사람이 딸들에게 “어떻게 그러한 삶을 살게 되었는가?”물었습니다. 큰 딸은 “내가 엄마에게서 보고 배운 것이 그것인데 어찌 다른 삶을 살겠느냐?”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둘째 딸은 “내가 엄마에게서 본 것만으로 충분해요. 나는 더 이상 그런 삶을 살 수 없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두 딸에게 주어진 환경은 똑같은 위기였지만, 둘째 딸에게는 그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위기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습니다. 앗수르인들은 스스로 무적이며 이스라엘의 하나님도 자기들이 그때까지 물리친 다른 신들과 다를 바 없다고 여겼습니다. 앗수르왕 산헤립은 사자를 히스기야에게 보내어 위협을 하고 하나님을 조롱하였습니다. 히스기야는 사자의 손에서 글을 받아보고 하나님 앞에 펴놓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셔서 185,000명의 앗수르 병사를 죽이시고 끝내 산헤립까지 암살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앗수르로부터 벗어나 무언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즈음에 위기가 닥쳤습니다.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된 것입니다. 선지자 이사야까지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상황이 호전될 것 같은 기대감이 있을 때 맞이하는 위기는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종류는 다르지만 위기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습니다. 2.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危機)는 기회(機會)가 될 수 있습니다. 병이 들어 죽고 일어나지 못하게 된 위기는, 히스기야에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언제나 진실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주님께 복종하고 주님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려고 애썼던 것을 기억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통곡을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주님 앞에 기도할 때에 우리 손에 있는 죄를 멀리 던져 버리고 악이 집에 머물지 않도록 하면, 좀 더 담대하게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욥기 11:13-15 참고)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수명을 15년 더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3. 위기 중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수명이 연장될 뿐만 아니라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예루살렘 성을 보호해주실 것도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해시계가 십도 물러가는 증거까지 보이시며 약속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위기를 직면하게 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지금 사업이나 직장생활에 위기를 느끼십니까? 부부관계에 위기를 느끼십니까? 자녀교육에 위기를 느끼십니까? 아니면 건강에 위기를 느끼십니까? 우리에게 위기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혹은 내가 변화되어야할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이 말을 꼭 기억하십시오. “When we work we work, but when we pray God works.” “우리가 일하면 우리가 일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