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4월13일]이사야6:1-13전인적인 신앙

이사야 6:1-13 찬송가 271장(익은 곡식 거둘 자가) 요즈음 ‘전인적인’이라는 말이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기능적으로 볼 때, 몸과 혼과 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인적인 건강이라고 말하면, 몸이 건강하고 혼이 건강하며 또한 영이 건강한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요즈음 많이 사용하는 말로 웰-빙이라는 말이 바로 이런 뜻입니다. 그런데 ‘전인적인’이라는 말은, ‘전 인격적인’이라는 의미로도 사용이 됩니다. 인격체란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갖춘 것이라고 대개 정의를 내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로 우리 사람이 인격체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동으로 순종할 수 있도록 로봇으로 만들지 아니하시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도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인격체로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성과 감정과 의지가 동반된 전인적인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1. 지성적인 신앙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어 강성해졌던 웃시야 왕은 그만 그 마음이 교만하여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 분향을 하려다가 문둥병에 걸려 죽고 말았습니다. 그 해에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아계신 것을 보았고,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만군의 하나님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한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올바른 신앙을 가지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알아야 합니다. 무조건 믿는 것은 맹신이 되기 쉽고, 모르고 믿는 것은 미신이 되기 쉽습니다. 물론 우리가 하나님을 다 깨달아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나는 형편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이 나의 모든 죄를 깨끗케 하실 수 있다는 사실은 알아야 합니다. 2. 감성적인 신앙 왕으로 오신 하나님을 보게 된 이사야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죽게 되었음을 슬퍼했습니다. 조금도 흠이 없으신 거룩하신 하나님을, 죄인인 자신이 보았으니 죽을 것은 당연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절망적일 때, 하나님은 역사를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에게서 악을 제하시고 그 죄를 사하여 주시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간단히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권세를 주셨다는 말을 들은 사람들이 종종 하는 질문입니다. 맞습니다. 간단히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이미 엄청난 값을 치르셨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안다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의지적인 신앙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한 이사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머리로 알고, 가슴으로 느끼면, 의지적인 행동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완악함이 극에 달했을지라도, 하나님은 심판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더 큰 회복과 구원을 계획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그는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전하는 일에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사단에게 팔려 사단의 종이 되었던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주님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복음 전하는 일을 위하여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그리고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응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