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7월1일]시편4:1-8 기쁨으로 사는 비결
시편 4:1-8 찬송가 473장(아, 내 맘 속에) 이 세상의 어떤 사람도 두려움과 불안 가운데 살기를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기쁨과 평안을 원합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지 못할까요? 견고하게 붙잡을 것이 없고, 욕심 때문에 만족할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편 4편의 저자인 다윗은 마지막 두 구절에서 기쁨과 평안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 기쁘고 평안하게 눕고 자기도 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두려움 없이 기쁨으로 사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Trust) 이 시를 노래할 때 다윗이 어떠한 상황에 있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매우 곤란한 처지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중에 다윗은 의롭게 판단하실 하나님, 자기에게 긍휼을 베푸실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의로 다스리시는 능력을 가지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 이상 의지할 대상이 어디 있겠습니까? 누가복음 12장에서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부자는,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고 말했습니다. 곡식과 포도주가 풍성하게 쌓여있으면 과연 영혼이 평안하고 기쁨이 가득할까요? 2. 하나님께 역사하실 기회를 드려야 합니다.(Opportunity) 하나님을 신뢰하는 다윗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기회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시고, 하나님을 부를 때에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실을 아는 다윗은 사람들에게 촉구했습니다. “너희는 떨며 범죄치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그리고 의의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부자는, 자기가 쌓아둔 재물을 의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갈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는 영혼과 재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모실 여유가 없었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이 이처럼 탐심에 사로잡혀 진정한 자기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고생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3.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Wait)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역사하실 기회를 드렸다면, 이제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환란 중에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우리를 지키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밝은 얼굴로 우리를 대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바라보시며 평강을 주시는 분입니다. 이 사실을 믿는 자는 기다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지키실 것을 믿기 때문에 평안히 눕고 잘 수도 있다고 다윗은 노래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부자는 재산을 모으는 일에 성실했고, 앞날에 대해서 치밀한 계획까지 세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탐심에 눈이 어두웠고 워낙 자기중심적이었던 까닭에 하나님을 자신의 삶과 생각에서 제외시켰습니다. 그는 스스로 말하기를 “내 영혼아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였으나, 그 속에 진정한 기쁨은 없었을 것입니다. 진정한 기쁨은 신뢰할 만한 대상, 하나님을 신뢰할 때에 찾아옵니다. 하나님께 일하실 기회를 드리고 기다릴 줄 아는 믿음을 가지고 진정한 기쁨을 누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