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5월6일]여호수아 14:1-15 성공적인 2인자

우리는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는 문화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전쟁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현대인은 생존경쟁 사회 속에서 1등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경우를 경험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 문화는 지나치게 일인자가 되는 것만을 추구하는 문화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1인자가 나오기까지 그 옆에는 아낌없이 도움을 베푼 2인자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의 협력이 없이는 일인자가 영광을 차지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1등을 할 수는 없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일인자보다는 이인자로서 훨씬 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갈렙을 통하여 성공적인 2인자의 품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 정서적 건강, 영적 건강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이 중부전쟁, 남부전쟁, 그리고 북부전쟁을 통하여 가나안땅을 정복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들어가 차지하고 분배하였습니다. 여호수아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 정탐군이었던 85세의 갈렙은, 하나님께서 일찍이 말씀하셨던 산지를 요구하였습니다. 그는 약속의 땅을 정탐했을 때에도 다른 열 명의 정탐군과 달리 그 마음에 성실한 대로 보고를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다른 정탐군과는 달리 하나님을 온전히 좇았기 때문에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이 기업이 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변함없이 믿고 있었습니다. 성공적인 2인자가 되기 위해서는 정서적(지성과 감성)으로 건강하고 영성이 잘 개발되어 있어야 합니다. 2. 사회성과 육체적 건강 갈렙이 약속의 땅을 정탐할 때의 그의 나이는 40이었습니다. 산지를 달라고 하는 때의 나이는 85세였습니다. 여호수아 곁에서 2인자 노릇을 45년 동안 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회성이 여간 개발되지 않고서는 힘든 일입니다. 성공적인 2인자가 되기 위해서는 1인자를 곁에서 도울 수 있는 겸손과 협력정신 등의 사회성이 개발되어야 합니다. 또한 그는 육체적인 건강관리도 잘 하였습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할 때의 나이가 85세이었지만, 그는 40세에 정탐군으로 갈 때나 이제나 자기의 힘이 일반이라고 말할 정도로 건강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증인이라는 메신저의 역할을 맡겨주셨습니다. 그리고 메신저가 타고 다닐 수 있는 말(馬)의 역할도 맡겨주셨습니다. 2인자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말의 역할을 할 몸도 건강해야 합니다. 3. 성공적인 2인자 많은 사람들은 1인자가 되는 것을 성공의 척도로 삼습니다. 그러나 1인자로 사느냐, 또는 2인자로 사느냐가 성공의 척도는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1인자로서 잘 살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2인자로 오히려 더 잘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공연히 1인자의 자리를 억지로 추구하다가 초라한 삶을 사는 사람을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역할을 잘 할 수 있는가?’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관계된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사실 때에 성숙해 가신 모습을 닮는 삶을 사는 것이 성공적인 삶은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혜와 키가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셨습니다. 즉 지적인 성숙, 육체적 건강, 영성개발, 사회성 개발, 이 네 영역에서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이 성공적인 삶을 사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