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1월21일]마태복음16:13-18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우리가 어떤 사람을 만나면 “이 사람이 누구인가?”에 먼저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누구로 아느냐에 따라 그를 대하는 태도를 결정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빌립보 지방에 이르렀을 때에 “사람들이 인자(예수님)를 누구라 하느냐?”고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세례 요한,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 어떤 사람들은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라고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질문은 지금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예수님을 누구로 아느냐에 따라 예수님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삶이 결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으로부터 이 질문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무엇이라 대답하시겠습니까?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인간으로 태어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이 땅에서 사람인 한 여자의 몸에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일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성장하시면서 키가 자라셨고 지혜가 자라가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셨습니다. 금식을 하시면 배가 고프셨고, 하루를 고되게 가르치시면 피곤하여 잠을 주무셨습니다. 친구의 죽음 앞에서는 슬퍼 눈물을 흘리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이해하실 수 있는 분이시며 우리와 감정을 같이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와 다른 점이 있으십니다. 사람이지만 죄가 없으시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기 때문에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값을 치러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2.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정답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왕으로, 제사장으로, 선지자로 기름부음을 받으신 그리스도시요 인류를 구원하실 메시아이십니다. 예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원자이심을 아는 사람들, 그 사실을 고백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이 신앙고백은 성령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고백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찾아 발견할 만한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교회의 머리가 되셔서 음부의 권세가 결코 교회를 이기지 못하도록 도우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3. 네가 복이 있도다. 예수님을 바로 아는 사람에게는 복이 있습니다. 우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는 복이 있습니다. 마치 포도나무에 연결된 가지에는 생명이 있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다 경험하신 인간이셨으나 죄는 없으시다’는 사실을 아는 우리는 그분 앞에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그분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신 하나님 자신인 것을 아는 우리는 그분을 우리 삶의 가장 첫 자리에 모시고 살 수 있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여러분의 바른 대답으로 가장 복된 의미 있는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