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10월15일]미가7:14-20]진정으로 용서받은 사람

미가는 이사야 및 호세아와 동시대 사람이었습니다. 이사야가 예루살렘에서, 호세아가 이스라엘에서 예언하고 있던 당시에 미가는 농촌에서 일반 백성들에게 전도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전도자로 갖추고 있었던 것은 “오직 나는 여호와의 신으로 말미암아 권능과 공의와 재능으로 채움을 얻고”(3:8)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죄를 깨닫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셨습니다. 진정으로 용서를 경험한 사람은 용서해 주신 하나님을 자랑하며 다시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을 용서할 줄 알게 됩니다. 1. 하나님을 자랑한다. 참된 신앙의 본질이 미가 6:8에 잘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세 가지를 요구하셨습니다. 첫째는, 모든 일을 할 때 바른 윤리를 가지고 공의를 행하는 것. 둘째는, 다른 사람을 염려할 줄 아는 사랑이 있는 것. 셋째는, 하나님과 함께 행하면서 하나님과의 개별적인 만남을 경험하는 것. 그러나 사람들은 악을 꾀하며 간사를 경영하고,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는 등 멸망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 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권면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포로에서 돌아오고 베들레헴에서 다스릴 자가 나올 것도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확신하는 미가는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노래했습니다. 진정으로 용서를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2. 죄에 종노릇하지 아니한다. 애굽 땅에서 이스라엘을 이끌어내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단의 종노릇하는 것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이끌어내셨습니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더러운 죄를 발로 밟아버리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죄책감에 시달릴 필요도 없고, 죄에게 종노릇할 필요도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모든 악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사실에 대해, “우리의 악한 옛 욕망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사랑하던 우리의 육신은 더 이상 죄의 지배를 받거나 죄의 노예가 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3. 다른 사람을 용서할 줄 안다. 몹시 상한 마음으로 선지자 미가는 유다가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을 선언하였습니다. 예루살렘과 그 성전은 파괴되고 유다의 백성들은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랑과 자비로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그는 다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들을 옛날같이 먹이시옵소서.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미가는 소망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멸망과 심판 너머로 그리스도께서 가져오실 평화와 영광을 내다보았습니다. 메시아 우리 주 예수께서 그곳에 오심으로 유다 땅에서도 가장 작은 고을 베들레헴이 빛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작은 마음에도 찾아오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품에서 용서를 경험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도 다른 사람을 용서할 줄 알게 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할 줄 알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