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9월3일]다니엘12:3지혜로운 자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가 궁전 안에 살고 있을 때, 그 환경은 아주 도덕관념이 희박한 곳이었습니다. 이 용감한 젊은이들은 바벨론 왕국에서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모함에 걸려들 것을 뻔히 알면서도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비밀을 보여주십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하신 몇 명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은 그를 세 번씩이나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앞으로 될 일을 환상으로 보여주시고 그것을 해석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 시기를 앞두고 어떠한 삶을 사는 것이 과연 지혜로운 삶일까요? 1.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다니엘은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여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모실만한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뜻을 정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않기로 작정하고 환관장에게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셨고, 왕의 진미를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나아보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최선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입니다. 물론 하나님을 경외하는 최선의 길을 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은 인간적으로 더 어려운 길을 걷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다니엘은 사자굴 속에 던져지기도 하였고, 그 친구들은 풀무불 속에 던져 넣음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능히 우리를 건져내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그리 아니하실찌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알아야 합니다. 2.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다니엘은 악이 가득 찬 궁전에서 수십 년을 지내면서도 아무 그릇함이나 허물이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포로의 몸이었지만 다니엘은 총리 자리에게까지 올라간 동안에도 항상 하나님 앞에 진실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환상을 보이셨습니다. 다니엘은 꿈의 선지자라고 불립니다.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이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2:19)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을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두운 빛이 될 수도 있고, 밝은 빛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맛이 있는 소금이 될 수도 있고, 맛을 잃은 소금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사람은 세상에서 맛을 내고 부패를 방지하는 소금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세상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될 수 있습니다. 3.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생명을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넣어 주셨습니다. 이제 아들을 받아들인 사람은 영생을 얻은 것입니다. 그러나 아들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영생을 소유한 사람은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 은혜뿐만 아니라, 이 기쁜 소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는 상급을 허락하셨습니다. 또한 주님께로 돌아온 사람들을 하나님의 뜻을 좇아 신앙 가운데 잘 지도한 사람에게는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주실 것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시들지 아니하는 영원한 면류관을 추구하는 사람은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